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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관한 이야기들

파이썬 입문서 중 최고의 명저 feat. 회사원코딩

by Martinii의 회사원코딩 2021. 7. 19.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저는 2016년에 파이썬을 처음 접했습니다.

가장 먼저 읽은 교재는 (무작정 서점에 들어가서 가장 쉬워 보이는 제목을 골랐는데 실제로) 굉장히 쉬웠습니다. turtle 모듈로 그림을 그리는 게 목차의 대부분이었고, 코드의 결과물들은 시각적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으며, 그 과정에서 for문과 while문을 원없이 반복해보면서 익숙해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읽은 교재는 (틈틈이 읽고 싶어 PDF로도 한 번 더 구매한) 파이썬완벽가이드였습니다. 원서 제목은 에센셜 레퍼런스인데, 실제로는 에센셜보다는 매뉴얼에 가까울 만큼 상세하고 분량도 많습니다.

세 번째 교재는 개인적으로 지금도 손에 꼽고 싶은 명저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깐깐하게 배우는 파이썬"입니다. 파이썬 교재 추천 하고 구글링하면 순위권에도 못 드는 비주류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정말 여러 번 예제를 따라하면서 정독했습니다. 제목과 달리 코딩입문자를 위해 제대로 쓰인 책이고, 가장 여러 번 읽게 되는 책을 꼽으라면 역시 이 책입니다. 제게 가장 추천하는 책이 뭐냐고 물으면 사실 이 책을 추천한다고 말하려다가, 열에 아홉은 그냥 점프투파이썬을 사서 읽으라고 권합니다. (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 뒤로 산 책들은 모두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적당히 좋지만 충격적이지는 않고, 분량도 적으면서 빨리 읽힙니다. 다 읽고 나선 잘 펴보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도 좋은 책들이 우수수 쏟아져나와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깐깐하게 배우는 파이썬을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비교적 옛날 책이기도 하고, 소설도 아닌 게 일독하고 나서 여운이 진하게 남기도 하고 뭔가 프로그래밍 입문서를 기대하고 읽어보면 점프투파이썬이나 다이브인투파이썬 같은 책과는 다른 어떤 "감성" 같은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에세이 한 편 읽는다 생각하시고 컴퓨터 앞에서 말고, 오가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또 사무실에서 틈틈이 겨드랑이에 껴놨다가 읽으시면 나름의 운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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